답변함
자국이자율 상승에 따른 환율변동
자국이자율이 상승하면 미국인들이 달러가 아닌 원화에 투자를 할테고 달러수요가 줄어들텐데 왜 환율이 상승하나요?
강사님도 첨에 한국 10% 미국 2%이면 다 한국에 투자하니깐 달러수요가 줄어든다고 말씀하시다가 말을 바꾸시더라구요,,,, 헷갈립니다 ㅠㅠ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금투분 1과목 증권경제(8) 55분 쯤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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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패스코리아 과정운영자입니다.
학습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강사님께 내용 전달하였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아래는 정호재회계사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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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국이자율이 각각 상승할 때와 하락할 때로 구분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금리인상과 자본 유입>
한 나라의 금리가 오르면 그 나라 통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금리가 높아지니 예금이나 채권에 투자하면 더 많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니까요. 이는 해외 자본이 유입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금리가 미국보다 높아진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원화 자산에 투자하는게 유리해져요. 이에 따라 달러화를 팔고 원화를 사들이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즉 원화 가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극명하게 드러났는데요, 위기에 몰린 한국이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금리를 대폭 인상했는데, 이는 해외 자본 유입을 촉발해 환율 안정(=하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높아진 금리에 글로벌 자금이 몰리면서 환율 폭등세가 진정되었습니다.
<금리인하와 자본 유출>
반대로 어떤 나라의 금리가 낮아지면 그 나라 통화 자산의 투자 매력도는 하락합니다. 이자 수익이 줄어드니 해외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갈 유인이 생기는 거죠. 이는 통화 가치 하락, 즉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의 금리차이를 예의주시하곤 하는데요.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가 줄어들거나 역전되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2022년 상반기 빅스텝에 나선 미 연준과 달리 한국은행이 소폭 인상에 그치자, 한국과 미국 금리차 축소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금리 이외에도 경제 펀더멘털, 정치 리스크 등 자본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금리 변화가 자본 이동을 유발하고, 이는 다시 환율로 연결되는 고리가 어느 정도 성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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