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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M] FRM Part 1 합격후기|비전공 직장인의 공부기간과 과목별 공부방법은?

금융 관련 전공이나 업무 경험이 없는 비전공 직장인이 FRM Part 1에 합격한 실제 합격후기입니다. 경제학을 복수전공했지만 졸업 후 약 15년 동안 금융·경제 분야와 관련된 공부를 하지 않았던 수험생으로, 2019년 첫 도전에서 불합격한 후 2020년 다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강의를 반복해서 수강하고 교재와 핸드아웃을 활용해 복습했으며, Practice Exam을 통해 실제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특히 Part 2 학습을 통해 Part 1의 개념을 보다 큰 맥락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본 후기는 당시 FRM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실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FRM 시험제도, 시험시간, 출제범위 및 시험 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시험정보는 GARP 공식 안내를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합격자 기본 정보

항목내용
시험FRM Part 1
전공비금융권 문과 계열
직업비금융권 직장인
금융 관련 배경경제학 복수전공 경험 있으나 졸업 후 약 15년간 관련 분야 학습 경험 없음
영어업무상 100% 영어 사용
결과당시 과목별 Quartile 2/3/1/1
첫 도전2019년 Part 1 불합격
재도전2020년 Part 1 재응시

합격자는 회사에서 100%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어 영어 독해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학을 복수전공했지만 졸업 후 오랜 기간 금융 및 경제 분야와 관련된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FRM을 처음 준비할 당시에는 대부분의 내용이 생소했다고 합니다.


FRM Part 1 공부기간과 공부시간

2019년 첫 도전

2019년에는 시험 약 1개월 반 전부터 Part 1을 준비했지만 최종적으로 불합격했습니다.

2020년 재도전

2020년 1월 Part 1과 Part 2를 동시에 등록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월 말까지 상당히 집중해서 공부했지만 시험 일정이 연기되면서 학습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7월 말부터 다시 강의를 처음부터 수강하며 시험 준비를 재개했습니다.

8월부터는 다음과 같이 공부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 평일 퇴근 후 약 3~4시간
  • 주말 약 5~6시간
  • 시험 2주 전 휴가를 내고 하루 약 8~9시간

처음에는 Part 1 강의를 다시 한 번 수강한 후 Part 2 강의를 최소 2회 반복하고 Part 1을 최종 정리할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시험 약 10일 전부터는 Part 2를 중단하고 Part 1에 집중했습니다.


Part 2 공부가 Part 1 준비에 도움이 된 이유

당시 수험생은 Part 2 시험에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Part 2를 공부한 경험이 Part 1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금융 관련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Part 1을 공부하면서 공식과 개념을 단순히 암기하는 느낌이 강했지만, Part 2를 공부하면서 해당 개념이 어디에 활용되고, 어떤 상황에서 등장하는지에 대한 큰 그림과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비전공자의 경우 단순히 개념을 암기하는 것보다 각 개념이 실제 금융시장과 위험관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결해서 이해하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FRM Part 1 과목별 공부방법

1. Foundations of Risk Management

합격자가 가장 수월하게 공부했고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과목입니다.

회사에서 경험하는 Management 구조와 연결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CAPM, CML, Market Portfolio, SML 등의 개념과 그래프는 처음에는 서로 비슷하게 느껴져 혼란스러웠지만, Part 2를 공부하면서 각각의 개념이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이해한 후 다시 세부적인 내용을 공부하면서 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공부방법

  • 김종곤 강사 강의 1~2회 수강
  • 교재 약 2회 정독
  • Part 2 학습 후 관련 개념 재복습

강의와 교재를 통해 기본 개념과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한 뒤 세부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2. Quantitative Analysis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는 내용을 거의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렵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후 과거 학부 시절 수강했던 통계학 교재를 다시 찾아보면서 과거에 배웠던 내용과 현재 공부하는 내용이 상당 부분 연결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에는 Chi Distribution, T-Distribution, Null Hypothesis 등의 용어조차 기억하지 못했지만, 관련 개념을 다시 찾아보고 복습하면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공부방법

  1. 강의 1회 수강
  2. 이해가 어려운 통계 개념을 별도로 검색
  3. 유튜브 및 블로그 등 추가 자료 활용
  4. 관련 개념을 다시 강의에서 복습
  5. 이해가 부족한 부분 반복 학습

특히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을 무작정 암기하기보다 추가 자료를 활용해 개념 자체를 이해한 뒤 다시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3. Financial Markets and Products

강사의 설명과 핸드아웃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과목입니다.

특히 복습 과정에서 제공받은 핸드아웃이 학습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공부방법

  • 강의의 약 70%는 2회 수강
  • 나머지 내용은 1회 수강
  • 핸드아웃을 중심으로 복습
  • 모르는 부분은 해당 강의를 다시 수강
  • Practice Exam에서 놓친 부분은 교재로 추가 확인

교재 전체를 반복해서 읽기보다는 핸드아웃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Practice Exam을 풀면서 빠뜨린 내용이 발견되면 해당 부분만 교재를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특히 Exotic Option처럼 학습 과정에서 놓친 부분을 Practice Exam을 통해 확인한 후 다시 보완했습니다.


4. Valuation and Risk Models

금융 관련 배경지식이 없었던 수험생에게는 상당히 생소하게 느껴졌던 과목입니다.

공부방법

  • 김종곤 강사 강의 2~3회 반복
  • 개념을 이해할 때까지 반복 학습
  • Part 2 학습 후 다시 Part 1 관련 개념 복습
  • 개념이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연결해서 이해

특히 강의에서 개념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단순히 공식이나 개념을 개별적으로 암기하기보다 '이 개념은 어디에 쓰이는가?', '왜 배우는가?', '어떤 상황에서 등장하는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FRM Practice Exam 활용방법

시험 직전 약 3~4일은 Part 1 Practice Exam을 집중적으로 풀면서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시간 배분을 연습했습니다.

다만 당시 Practice Exam에서 약 40~50% 정도의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아 실제 합격이 가능할지 걱정했다고 합니다.

Practice Exam을 풀다 보면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오답 노트가 만들어지는데, 당시에는 시험 직전이라 해당 내용을 충분히 다시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합격자가 추천하는 Practice Exam 활용법

  • 시험 전에 Practice Exam을 최소 2세트 정도 풀어보기
  • 실제 시험과 비슷한 시간 제한을 두고 문제 풀기
  •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를 따로 표시하기
  • 시간이 있다면 오답 노트를 만들어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복습하기
  • 문제풀이와 함께 시간 배분 전략도 연습하기

FRM 시험 시간 관리 방법

합격자는 Practice Exam을 풀 때부터 문제 수를 일정한 단위로 나누어 시간을 관리했습니다.

약 55분~1시간을 기준으로 25문제씩 풀도록 계획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해당 문제를 풀지 못하면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처음부터 순서대로만 풀지 않고 남은 문제 수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구간을 나누어 풀었습니다.

시험에서는 시간 배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 문제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일단 넘어간 뒤 남은 시간에 다시 확인하는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비전공자에게 추천하는 FRM Part 1 공부방법

이 합격후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금융 관련 전공이나 실무 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준비했다는 점입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처음에는 금융 및 통계 용어가 낯설고, 각각의 개념이 서로 연결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이해되지 않는 개념은 별도의 자료를 찾아보면서 조금씩 연결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처음에는 서로 분리되어 있던 개념들이 어느 순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시점이 올 수 있습니다.

합격자는 이러한 시기를 잘 활용해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학습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합격자가 추천하는 FRM Part 1 공부 TIP

  1. 금융 비전공자라면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2. 이해되지 않는 통계·금융 용어는 별도의 자료를 활용해 개념부터 이해하세요.
  3. 공식이나 개념을 단순 암기하기보다 실제로 어디에 활용되는지 연결해서 공부하세요.
  4.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먼저 잡은 후 세부 내용을 학습하세요.
  5. Practice Exam은 최소 2세트 이상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6. Practice Exam을 통해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와 취약 영역을 파악하세요.
  7.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내용을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복습하세요.
  8. 시험에서는 한 문제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 말고 시간 배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격자의 한마디

금융 관련 전공이나 배경지식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처음에는 FRM의 내용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하다 보면 처음에는 따로 떨어져 있던 개념들이 서로 연결되고 전체적인 흐름이 잡히는 시점이 올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 강의와 문제풀이를 반복하면서 개념을 하나씩 연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전공자 수험생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합격 후기 전문>

1) 학부/직장/시험 결과 비금융권 직장인입니다. 전형적인 문과 출신이라 학부 때 경제학을 복수로 뭔가 지성의 장(?)을 넓혀보고자 시도하였으나 정말 겨우겨우 학점만 이수하고 그 이후로 거의 15년 동안 그 비슷한 분야 근처에도 가 볼 일이 없었네요. 그러다 다시 한 번 자기계발 차원에서 시험 준비를 시작하였는데 정말 모든 것이 생경하기만 했습니다. 회사는 100% 영어만 쓰는 곳이라 영어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결과는 예상을 빗나간 2/3/1/1 나왔습니다. 저는 Foundation Risk Management 가 제일 잘 나올 줄 알았고 나머지 1st quantile 받은 두 과목은 자신이 없었거든요. 

2) 공부시간 (2019년 Part 1 한달반 / 2020년 Part 1 두달, Part 2 한달 반) 2019년 Part 1 을 시험 1달 반 전에 준비하고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Part1,2 를 동시에 등록한 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월 말까지 꽤나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그러다 중간에 시험이 미뤄지는 바람에 너무 미리 공부하면 잊어버린다는 핑계를 대며 손을 놓았죠. 그러다 7월 말에 다시 강의를 정주행하며 부랴부랴 공부를 시작했는데 일정상으로 무리가 많았습니다. 8월 부터 퇴근 후 3-4시간, 주말에는 5-6시간은 꼭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시험 2주 전에는 휴가를 내고 하루 8-9시간은 공부에 할애했습니다. 8월에 이미 Part 1 강의는 한번씩은 수강한 상태였고, 시험 직전에 다시 복습하려고 하고 Part 2강의로 넘어갔습니다. Part 2 강의를 적어도 2번은 보고, 그 다음 Part 1 정리로 들어가려는 계획이였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결국 시험 열흘 전에는 Part2 는 포기하고 Part 1에만 집중했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Part 2 는 실패했지만 개인적으로 Part 2 공부가 Part1 시험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전혀 배경 지식이 없었던 저로서는 Part 1 공부를 하며 이게 어디에 쓰이는지 어떤 컨텍스트에서 나온 것인지 모른채 그냥 꾸역꾸역 공식이나 개념을 집어넣는 느낌이었는데, Part 2를 하며 좀 더 큰 그림과 그런 컨텍스트들이 잡혔습니다. 

3) 공부방법 Financial Risk Management ? 가장 수월하게 공부해서 제일 잘 나올 줄 알았던 과목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회사의 management구조랑 어느 정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CAPM 모형과 CML, Market PF, SML 이런 그래프들이 처음엔 다 뭉쳐져서 많이 헷갈렸는데 Part 2 공부하면서 컨텍스트에 눈이 뜨이고 그 이후에 다시 디테일에 집중하면서 조금씩 정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 김종곤 강사님 강의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강의 1-2번 정도 듣고, 책 2번 정도 정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Quant - 처음 강의를 한 번 들었을 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가서 솔직히 강사님을 원망했습니다 (죄송해요 ㅎㅎ). 그리고 먼지가 켜켜이 묵은 학부 때 유일하게 들었던 통계과목 책 하나를 펴보았는데 세상에 제가 공부했었던 부분이랑 겹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그런 관련 용어들이 (e.g. Chi distribution, T-distribution, null Hypothesis) 심지어 들어본 기억도 전혀 안 날만큼 제 뇌는 모든 것을 놀랍게도 말끔하게 지워놓은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책에 형광펜에 밑줄 그은 흔적까지 있는데도). 적잖이 충격을 받은 상태로 이렇게 내 대학 등록금은 안드로메다로 갔구나 생각하며 다시 복습에 들어갔습니다. 강의를 듣고 이해가 안갔던 개념들은 따로 인터넷에 찾아보기도 하고 (유투브나 블로그에 특정 통계 개념들을 정리해놓은 유용한 자료들이 꽤나 있습니다) , 다시 강의를 들었더니 이제서야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지더라구요. Financial Market and Products ? 강사님 강의가 너무 섬세하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특히 복습 할 때 나눠주신 핸드아웃이 시간 단축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는 70%는 2번 정도 돌렸고, 나머지는 1번만 보았고, 핸드아웃으로 복습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다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교재는 거의 보지 않고 핸드아웃 위주로 공부했는데, 프랙티스 이그잼 풀면서 스킵한 부분을 발견하고 (exotic option) 그 부분은 다시 교재를 참고하였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 인 것 같아요. Valuation and Risk Models - 많이 생소한 과목이었는데 김종곤 강사님 강의를 2-3번씩 돌려가며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듯이 Part 2 강의를 들으면서 좀 더 그림이 잡힌 과목이기도 합니다 (이게 어디에 쓰이고, 왜 배우고, 어떤 컨텍스트에서 나온 말인지 이런 궁금증들이요). 김종곤 강사님이 중간에 너무 본인이 자세하게 설명하는 거 같냐고 물으셨는데, 정말 아무 배경 지식이 없었던 저로서는 그런 내용 하나하나가 많이 도움이 되었고, 연결이 안 되고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점들을 좀 더 촘촘하게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Practice Exam: 마지막 사나흘은 Part 1 프랙티스 이그잼을 풀고 시간 맞춰 답 맞춰 보는 것으로 보냈는데 채점을 하면 언제나 40-50% 가까이는 틀려서 합격이 가능할까 의문이었습니다. 프랙티스 이그잼을 풀다보면 언제나 틀리는 문제는 틀리게 되고 오답 노트가 생기는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더 할 시간은 부족해서 그냥 그렇게 시험장에 들어갔고 역시나 시험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프랙티스 이그잼 적어도 2세트 정도는 풀고 가는거 추천하고, 오답 노트 정리할 시간이 있으면 더욱 좋겠죠. 

4) 시험 당일 Part 1,2 을 등록을 한지라 새벽 5시반쯤 일어나서 시험장으로 간 후에 거의 10시간 가까이 시험장에서 보내야 했어서 체력적으로 소모가 엄청났네요. 작년까지만해도 시험장 안에 아무런 소지품도 못가져 들어가서 시험 직전까지 복도에서 서성대며 공부하시는 분이 많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가방을 들고 갈 수 있어서 그나마 더 편했습니다. 중간에 물 마시거나 화장실 가는 건 가능하지만 시험지 제출하고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니 현실적으로 거의 그럴 시간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 다 시험을 같이 보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근처에 점심 먹을 곳도 마땅히 없어서 싸가져간 도시락을 시험장 지하 어느 구석에서 먹어야 했던…. 저는 프랙티스 이그잼 풀 때부터 55분-1시간당 25문제로 시간을 배분하고 처음 한시간은 1번부터 25번,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75-100번, 50-75번 이렇게 거꾸로 풀어나갔습니다. 그냥 심리적으로 계속 100번까지 남아 있는 문제를 느끼는 것보다 그렇게 푸는 것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1시간 내에 할당된 25문제들을 못 풀면 과감히 넘어가구요. 시간 배분이 중요하니 예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 문제가 있으면 붙잡지 말고 찍고 과감히 넘어가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5) 배경 지식 없고 전공자 아닌 분들, 침착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하다보면 좀 더 내용들이 연결되고 개념이 잡히는 느낌이 올 때가 있을거예요. 그 시기를 잘 활용하시길 바래요! 내년 여름에 Part 2 합격 후기도 올리는 저를 상상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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