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년제 경제학과 졸업생으로서 전업 수험생으로 약 2개월, 300시간을 조금 넘게 공부하여 CFA Level 1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인강과 슈웨이저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마지막 1주일에는 Mock과 오답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0. 수험생 소개
- 국내 4년제 경제학과 졸업
- 경영 관련 과목 수강
- 회계원리
- 투자론(EI, FI, Der 기초)
- 통계(QM)
- 금융학회 1년
- 인턴 1회
- 투자자산운용사 취득
금융 관련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CFA에서 다루는 전체 금융상품과 투자 분야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1. CFA Level 1을 준비하게 된 이유는?
취준생으로서 단기적으로는 취업에, 장기적으로는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습니다.
실물금융 분야를 꿈꾸고 있어 CAIA를 추천받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전체적인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보다는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CFA를 선택했습니다.
2. CFA Level 1을 2개월 동안 어떻게 공부했나요?
약 2개월 동안 300시간 이상 공부했습니다.
3월부터 5월 중순 시험까지 약 2개월 동안 인강을 포함해 300시간을 조금 넘게 공부했습니다.
전체적인 공부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간 | 공부 방법 |
|---|---|
| 약 5개월 | 인강을 수강하면서 슈웨이저에 필기하고, 챕터 종료 후 회독 |
| 이후 2주 | 필기 내용 및 주요 내용 암기 |
| 마지막 1주 | 무료 Mock 2회분 풀이 및 오답 |
처음에는 인강을 들으면서 슈웨이저 책에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해당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회독했고, 이후에는 약 2주 동안 필기한 내용과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마지막 1주일에는 무료 Mock 2회분을 풀고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오답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Mock 분석을 우선 추천합니다.
CFA Institute에서 제공하는 문제도 있지만, Level 1에서는 다소 과하다는 의견도 많았고 저 역시 시간이 부족해서 해당 문제는 패스했습니다. 들은 바로는 Level 2부터는 협회 문제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처럼 시험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Mock을 집중적으로 풀고 분석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3. CFA Level 1 과목은 어떤 순서로 수강했나요?
제가 실제로 수강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FSA → AI → FI → EI → CI → Der → QM → PM → Econ → Ethics
다만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이 순서대로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과목 간 연계성을 고려해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 선수관계를 고려하면 FSA → FI → Der 순서가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 필수적으로 연계해서 듣기: FSA → FI → Der
- 권장되는 연계: FI/EI/AI → CI, PM
그 외에는 공부하다가 지치지 않도록 어려운 과목과 쉬운 과목을 번갈아 수강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의보다는 문제풀이와 판단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Ethics는 이동 시간에 듣는 식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CFA Level 1 과목을 성격별로 나누면?
난도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구분 | 과목 |
|---|---|
| 기초 | FSA, QM, Econ, CI |
| 응용 | FI, EI, Der, AI → PM |
| 윤리 | Ethics |
이는 개인적인 분류이므로 실제 수강 순서를 정할 때는 자신의 배경지식과 공부시간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4. CFA Level 1 강의는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었나요?
이패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Level 1뿐 아니라 Level 3까지 CFA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이었습니다.
CFA를 장기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면 Level 1 이후의 과정까지 이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패스를 선택한 것이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은 모두 훌륭하셨지만, 특히 AI와 QM 과목의 신우석 강사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AI와 QM은 수식 자체를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수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인데, 강의에서 제공해 주시는 다양한 예제가 실제 수식 응용을 이해하는 데 유용했습니다.
5. 2026년 5월 CFA Level 1 시험은 어땠나요?
① 고사장 분위기
평일 오전에 TGL 경복빌딩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수용 인원이 많지 않아 비교적 조용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전 7시에 도착했는데, 시험을 먼저 볼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수험 인원이 많을 경우 원하는 시간대에 시험을 보지 못하고 밀릴 수도 있다고 안내하면서 배려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대기한 수험생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시험장 분위기 자체는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② CFA Level 1 시험 난도는 어땠나요?
개인적으로는 계산 문제가 많은 Session 2보다 개념 문제가 많은 Session 1이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Session 2에서 검산하면서 계산 실수를 발견하고 수정한 문제도 꽤 있었습니다.
또한 특정 과목이나 토픽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모든 토픽이 비슷한 빈도로 출제된다고 생각하고 전체 범위를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슈웨이저를 공부한다면 일부 챕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보는 것보다 책의 구석구석까지 섭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생 후기 전문>
0. 본인 소개
국내 4년제 경제학과 졸업
경영 과목 수강 - 회계원리, 투자론(EI, FI, Der 기초), 통계(QM)
금융학회 1년, 인턴 1회, 투자자산운용사
1. 수험 계기
취준생으로서 단기적으로는 취업, 장기적으로는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될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습니다.
실물금융 분야를 꿈꾸는 터라 CAIA를 추천받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껴 CFA를 선택했습니다.
2. 수험 과정
1) 기간
3월부터 5월 중순 시험까지 2개월 동안 인강 포함 300시간 조금 넘게 공부하였습니다.
5달 동안 인강을 들으면서 슈웨이저 책에 필기를 했고, 챕터가 끝날 때마다 회독을 했습니다. 이후 2주 동안 필기 및 암기하였고, 마지막 1주일에는 무료 Mock 2회분을 풀고 오답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협회에서 제공해 주는 에코 문제가 있으나, Lv.1 수준에서 다소 과하다는 의견도 많았고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여 패스했습니다. (듣기론 Lv.2부터는 필수라고 합니다)
저처럼 시간이 없으실 때는 시험과 가장 유사한 Mock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과목 순서
필수: 첫 과목 FSA, FI 이후 Der 수강 (선수과목)
권장: FI/EI/AI 이후 CI와 PM 수강
이외에도 지치지 않도록 어려운 과목-쉬운 과목을 번갈아 수강한다거나, 강의보다 문제가 더 중요한 Ethics는 이동 시간에 듣는 등의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FSA → AI → FI → EI → CI → Der → QM → PM → Econ → Ethics 순서로 들었습니다.
참고로 과목은 아래와 같이 분류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난도와 무관)
기초: FSA, QM, Econ, CI / 응용: FI, EI, Der, AI → PM / 윤리: Ethics
3) 강의 추천
우선 이패스가 Lv.1만 커버하는 다른 사이트와 달리 Lv.3까지 강의를 제공하므로 이패스를 선택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모두 훌륭하셨지만 특히 AI와 QM 과목의 신우석 강사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식 응용이 중요한 과목이라 제공해 주시는 예제가 정말 유용했습니다.
3. 시험 후기
1) 고사장 분위기
평일 오전 8시 TGL 경복빌딩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수용 인원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7시에 도착했는데 먼저 시험을 볼 수 있게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수험 인원이 많아 원하는 시간대에 못 보고 밀릴 수 있다고 하시면서 배려해 주셨는데, 실제로 기다린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 난도
세션2에서 검산을 할 때 계산 실수를 고친 문제도 꽤 있었지만, 저는 그래도 개념 문제가 많은 세션1이 더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는 부분 외에도 모든 토픽이 비슷한 빈도로 출제된다고 생각하며, 슈웨이저 구석구석을 섭렵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26.05. 시험만의 특이사항
5월 중 하루 정도 시스템이 다운되어서 수험생들이 LES에 접속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로 이번 Lv.1과 Lv.2 수험생들에게 불합격 시 11월 무료 재응시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4. 소감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쓰는 시험 후기라, 정보 제공보다는 개인적인 정리를 위해 쓰는 것이므로 가볍게 훑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수험 기간 동안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게 돼서 재미있었고, 취준생으로서 면접에서 공백기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CFA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좋게 봐주셔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합격해서 앞으로 Lv2, 3 후기 올릴 수 있기를!
+ TMI
레벨 별 이패스 CFA 오픈채팅방이 있습니다.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거나 강사님을 추천받고, 때로는 이번 시스템 다운 등… 혼자라면 모를 시사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것 같습니다.
댓글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